암(ARM)의 나스닥 상장과 리스크 파이브(RISC-V)
영국의 반도체 칩 설계회사인 암(Arm)이 14일(현지시간) 미국 증시에 상장, 거래가 시작되었다. 최종 공모가격은 주당 51달러. 그러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위험 요인에 RISC-V, 즉 리스크 파이브가 있다. 분석가들은 리스크 파이브가 당장 큰 위협이 되지는 않겠으나 리스크 파이브가 점점 더 주목받게 되면 상당한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. 암(Arm)은 프로세서 또는 중앙처리장치(CPU)로 알려진 반도체 칩을 설계하는데, 이는 전자장치의 두뇌 역할을 한다. 암(Arm)은 이 IP를 고객사에 제공하고 라이선스 비용을 청구한다. 또한, 칩이 생산되어 최종 장치에 탑재되면 로열티도 받는다. 아마존, 알파벳, AMD, 인텔, 엔비디아, 퀄컴, 삼성 등이 사용 중이며, 전 세계 스마트폰의 99%에..